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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도라지, 보라색 꽃 속에 하얀 건강보석 조회수 : 297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12-30
여름에 보라색 예쁜 꽃봉오리를 피우는 도라지는 당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이 많은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졌다. 주로 껍질에 분포하는 이 사포닌은 노화방지, 암세포 억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저하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라지의 뿌리는 주로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촉진하므로 오래된 기침과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세를 다스린다고 한다. 감기로 인한 호흡기장애나 인후염과 편도선염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많이 쓴다. 농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우수하여 급-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 폐농양으로 노란 가래가 나오거나 각혈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일정한 진해작용과 염증과 궤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면역기능 항진작용과 작용과 해열-진통-진정작용을 나타내었으며, 혈당강하 작용도 있음이 밝혀졌다.
도라지는 흔히 껍질을 벗기고 반찬으로 만드나, 약효를 증강시킬 목적에서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속껍질까지는 벗기지 말아야 한다.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담그면 아린 맛이 줄어든다. 민간에서는 흔히 인후통에 배와 같이 달여 먹기도 하는데, 도라지 하나만 먹을 때 보다 먹기도 수월하고 약효도 상승한다. 또, 여기에 감초와 오미자를 약간 가미하기도 한다.

도라지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의 반찬거리로 적합하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어 각종 가공식품으로 오염된 몸을 맑게 해 주기도 한다. 또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요즘 같은 환경오염의 시대에 꼭 필요한 약이며 식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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