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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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닭과 오리, 지친 몸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음식 조회수 : 275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8-02-29
동의보감에 의하면 닭은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 작용을 도와주며, 골수를 튼튼히 하고 기운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실제 찹쌀과 밤, 대추, 마늘 등을 넣은 백숙이나 인삼과 황기를 넣은 삼계탕, 그리고 마늘을 넣은 닭죽은 소화도 잘될 뿐더러 원기가 떨어졌거나 병후에 쇠약해진 몸을 도와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다만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나 통풍 같은 질환이 있어 육류의 섭취가 문제가 되는 사람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오리도 구이나 찜으로 많이 쓰이지만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오리에는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알칼리성 육류로 몸의 산성화를 막아 준다. 따라서 노화방지와 피부의 탄력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성질이 냉(冷)하나 독이 없어 허약해진 몸을 보하고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고 전한다. 또한 오리의 피는 독을 풀어 주는 성분이 있다.

최근에는 유황을 먹인 유황오리가 몸에 좋다고 하여 많이 팔리고 있다는데, 유황의 성질이 순양의 성질을 띠므로 몸의 양의 기운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유익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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