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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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씨앗이 만나처럼 생긴 식물: 깟 조회수 : 285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9-05

출애굽기 16: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민수기 11: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깟씨는 깟의 씨앗인데, 고수풀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고수씨로 번역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히브리 원어가 그대로 사용된 것이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고수풀의 어린 잎을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고수(깟)의 씨앗은 각종 채소나 생선, 육류 등을 잴 때 후추 대신 향신료로 넣어서 나쁜 냄새를 중화시키는 이용된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코리앤더’라는 향신료로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식품코너에서 고수풀을 구할 수 있고, 향신료 가게에 가면 통후추처럼 생긴 고수풀 씨(깟씨)를 살 수 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고수풀의 어린잎을 생절이로 무쳐먹거나 살짝 데쳐서 무쳐먹기도 하는데, 미나리나물처럼 느껴진다.
성경에는 ‘만나는 깟씨와 같고, 진주와 같은 것(민11:7)’이라고 하였으며, 새벽에는 이슬 같고 이슬이 마른 후에는 서리같이 세미하고 작았다(출16:14)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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