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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은 향유: 나드 조회수 : 312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9-05

아가 1: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요한복음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베다니에 사는 마리아는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머리)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이 향유는 매우 비싼 것으로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나드는 영어식 표현이며, 히브리어로는 ‘네르드’라고 한다. 산크리스토어 Nalada(향기를 뿜어 내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아로마테라피 중에서 강력한 신경진정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따뜻한 목욕물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나드는 해발 3~4,000m의 히말라야 고산에서 자라는 마타릿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티벳사람들은 야생뿌리를 건류(공기가 통하지 않는 기구에 넣고 가열하여 기름을 얻는 방식)하여 향유를 얻는다. 향기가 깊고 은은하며 몸에 뿌리면 3일정도 지속되는 나드는 워낙 비싸고 휘발성이 강해서 옥합에 넣은 후 밀봉하여 팔레스틴까지 들여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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