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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솔로몬의 영광보다 고귀한 갈릴리의 꽃 : 들의 꽃 조회수 : 2685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9-05
마태복음 6:28~30 들의 백합화(꽃)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들의 백합화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오며, 헬라어로 크리논, 즉 백합이다. 그러나 양귀비, 아네모네, 튤립, 버터컵, 돔 마카비, 캐모마일 등의 들을 꽃을 아우르는 말로 해석된다. 들의 꽃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들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꽃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실제로 어떤 특정한 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들의 꽃(시103:15, 사40:6)은 아름답지만 곧 시들어 버리는 꽃으로 성경에 두 번 비유되어 있는데, 시편에 나오는 들을 꽃은 ‘찌쯔 싸데’이며, ‘들에 핀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사야서에 나오는 ‘들의 꽃’ 역시 같은 뜻으로 덧없는 인생의 영화에 비유된다.
갈릴리의 들판에서 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 가운데 양귀비는 가장 일반적인 들의 꽃이다. 양귀비는 아편을 만들 수 있는 꽃이므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재배를 금하고 있지만 터키에서는 밭에서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도 관상용으로 재배될 뿐만 아니라 봄철에 들에 나가면 지천으로 널려있어서 사람들에게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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