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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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전의 난간과 악기 제작에 사용한 나무: 백단목(자단) 조회수 : 3497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12-25
열왕기상 10:11~12 오빌에서 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성경에는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지을 때 백단목을 수입하여 난간을 만들고, 수금과 비파도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백단목의 히브리 원어는 ‘알묵김’으로 자단을 말한다. ‘알묵김’이 ‘자단’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백단목은 목질이 약하여 건축재나 악기로 사용하지 않으며, 자단은 굵고 단단하여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건물의 난간이나 악기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단목(자단)을 수입한 오빌은 인도나 아라비아, 또는 아프리카의 어느 지점으로 추정되는데, 자단은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이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역대하 9:10~11에서는 레바논에서 수입되었다고 나오는데, 이 나무는 레바논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인도에서 수입한 것을 다시 수출한 것으로 보인다. 자단은 높이가 8m정도 자라며, 나무의 속은 벽돌색을 띠고 있고, 목재에는 무늬가 선명해서 장식용으로 사용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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