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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벨론에서 수금을 걸고 울었던 나무: 버들잎 사시나무 조회수 : 292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12-25
시편 137:1~3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바벨론에 잡혀간 유대인들은 바벨론 사람들의 노리개가 되어 그들의 흥을 돋우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레위인들은 성전에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용하던 수금으로 연주를 해야만 했는데,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유대인들은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어 놓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울고 또 울었다.
죠셉 게이어가 쓴 이스라엘 설화집(p.8)을 보면 “파괴자 느브갓네살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성전의 악기를 연주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결심한 후 수금을 유대인 수용소 근처의 버드나무에 걸어 놓고 예리한 칼로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왕 앞으로 나가서 피가 흐르는 손을 내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버드나무는 주로 가나안 북쪽 지역의 물가에서 자라지만, 버들잎 사시나무는 물이 적은 곳에서도 자라기 때문에 분포지역이 광범위하게 넓다. 오아시스 지역에서 자라는 것들은 싱싱하여 매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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