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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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눈물의 기도가 여는 하늘의 문 조회수 : 125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7-06-04

에스겔서는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에스겔서 1:1~2를 보면, 그가 얼마나 비참한 상황에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나라가 망했으니 당연히 집안은 풍비박산 났을 것이고, 남의 나라에서 5년이나 포로생활을 했으니 삶은 얼마나 비참하고 고달프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에스겔은 고향을 바라보며 한없이 울면서 기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랜 기도 끝에 마침내 하나님의 환상을 보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깨닫는 것은 눈물의 기도 없이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도 없다는 것이다. 에스겔이 하나님을 향해 자기 민족을 살려 달라고 울며 기도할 때, 그 눈물이 렌즈가 되어 그동안 보지 못하던 하나님의 환상을 새롭게 보게 된 것이다. 하늘의 문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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