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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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차라리 내 생명을 거둬가소서 조회수 : 136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7-10-29

물고기 뱃속에서 기적적으로 구원을 받은 요나에게 하나님은 또 다시 명하셨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이번에는 꼼짝없이 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요나는 사흘이 걸려야 다닐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니느웨 성을 겨우 하루만 돌면서 마지못해서 짧게 외쳤다(3:3-4a).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3:4b)” 이것은 진정한 전도라고 보기 어렵다.

그런데 웬일인가? 니느웨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모두가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였고, 왕까지도 베옷을 입고, 재위에 앉아서 회개의 기도를 할 정도로 큰 역사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바꾸시고, 예고하신 재앙을 거둬들이셨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후 성 밖 동쪽 언덕에 초막을 짓고 어떻게 되는가 보려고 기다리던 요나가 요나서 4:1~3에서 하나님께 따져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박덩쿨을 가지고 요나에게 실제적인 가르침을 주셨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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