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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깨달은 축복 조회수 : 125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7-12-24

호세아서의 사상 속에서 돋보이는 점은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우러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형성될 때 생기는 것이다.

인간과 하나님의 최초의 관계는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였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시는 지배자와 백성의 관계로 발전하였다. 이 관계 속에는 잘못하는 추궁하고 심판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그런데 호세아가 말하는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부부처럼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배워서 깨달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난 후에 내린 정의이다. 즉 하나님과의 만남의 결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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