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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도원 다녀왔습니다. (2013년 3월22일) 조회수 : 2254
  작성자 : 신승현 작성일 : 2013-03-25
이번에도 저번 달에 갔던 양평금식기도원에 다시 갔다 왔습니다. 참석자는 장로님 내외,회장님 내외, 원권사님/박권사님,이동수집사님,저 이렇게 총 8명입니다. 한분 늘었습니다.

김준영집사님 내외도 함께 참석하실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쉽게 다음기회를 약속해야 했습니다.김집사님이 저녁 초대해 주심으로 모두가 푸짐한 만찬을 즐겼는데...

기도원에 도착후 예배전에 찬양이 약 30분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자칭 금요지기라고 하시는 송요섭 목사님 주관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송목사님은 목사 되신 후,교통사고로 인해 "평생을 누워서 사셔야 할것 같습니다" 라는 의사의 진단이 있은 이후, 6년을 누워있다가 어느날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피를 토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그 이듬해 앉을수 있게 되고, 다시 4년후 양쪽목발을 집고 서게 되고 다음엔 한쪽 목발, 그리고 마침내 완전친 않지만 두발로 서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간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간증을 듣게되고 그래서 본인이 제일 안타까워 하는것은 그저 믿으면 되는데, 왜 안믿지? 하면서 부르짓듯이 절규하시는 목사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개인기도시간에 기도하는중, 저번 부흥회때에 마음에 깊숙이 꽂혔던 사명이 생각났습니다. 한 교육자가 능력과 경건 두가지를 핵심으로 인재들을 교육함으로써 결국 어느 한 나라가 최고의 선진국가로까지 발돋움하게 되었다는 요지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자칭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나에게 커다란 도전을 넘어 사명으로까지 왔던 바로 그 사명입니다.

2-3년전 아이들 한참 가르치던 5월 어느날, 머리속의 환상속에서 앞으로의 내 나머지 삶은 아이들 교육이라고 확실히 느껴지면서 환한 불빛을 향해 한발한발 걸어 나아가는 내 모습이 보였던 적이 있었는데, 부흥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다고 생각됩니다.하여튼 갑자기 저의 입을 통하여 이런 기도가 터져나왔습니다.

하나님,저는 지금 그 사명을 위해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절 인도하여주소서, 길을 보여주소서. 그 사명을 위해 저를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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