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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Faithbook-4 (구원받은 자의 삶) 조회수 : 2273
  작성자 : 신승현 작성일 : 2013-10-24
다음은 김동호 목사의 저서 Faithbook 의 주요한 내용을 약간의 제 생각을 포함해서 요약/정리한 내용으로써,마지막 회입니다.

Faithbook-4 (구원받은 자의 삶)

1. 구원은 율법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얻습니다. 이것이 로마서의 큰 주제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13) 그 이름을 부르고 안부르고의 선택은 나에게 있습니다. 믿음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2. 좋아하는 말씀 중에 요한계시록 3장 20절이 있습니다. ‘내가 문밖에서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나님이 문을 두드리십니다. 만약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그냥 벌컥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되겠지만, 하나님은 꼭 두드리십니다. 우리에게 물어보신다는 뜻이지요. ‘나 들어가고 싶어. 들어가도 되니?’ 그러고는 우리가 "예’ 라고 대답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기다리십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거부당하시는 것입니다. 그 초라함을 감수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간혹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일일이 두드리면서 전도하는 사람을 보고,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문 두드렸을 때 안 열어주면 괜히 머쓱 할 텐데’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우리가 문 열 때까지 초라함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시는데, 하물며 인간인 내가 인간에게 복음 전하면서 그까짓 초라함/기다림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야 할 복음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를 보면 복음이 들어올 때 북한으로 먼저 들어왔습니다. 그때의 믿음의 어른들이 예수를 정말 잘 믿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 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하던 그 도시가 공산화되었다는 게 이해가 됩니까? 공산화 이후에도 말도 못할 핍박과 박해가 임했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보면 복음화된 북한은 잘 살고, 그런 박해는 하나님 모르고 살던 남한에 떨어져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북한을 치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북한에서 예수 잘 믿던 사람들이 다 남한으로 내려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맨 먼저 교회를 지었습니다. 흩어진 그들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왕성하게 일어났습니다. 복음이 왕성하게 들어온 이후 남한은 세계에서 선교적으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남한은 북한 때문에 복 받은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무슨 계획을 세워놓고 계셨는지 슬슬 눈치를 채야 합니다. 우리가 잘나서 부흥한 것이 아닙니다. 북한의 핍박과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북한을 섬겨야 할 이유입니다. 복음이, 복의 열매들이 다시 북한으로 가야합니다.

(북한을 돕는것이 다만 인도적인 차원인줄만 알았는데, 이제야 제대로 알았습니다.)

4. 세상에서 하나님 방식대로 살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하면 죽을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주 근사한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해야 세상적으로도 잘살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근사한 반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한, 하나님 방식대로 사는 것에 올인하기가 좀 꺠름직합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합니다. 하나님! 확실하게 좀 들려주시고 보장해 주십쇼, 아니 저에게 이런 갈등을 넉넉하게 이겨낼 담대함과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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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원근희2015.02.01 10:08
신집사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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