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자료실
•홈  >  사역  >  기행자료실

목록보기

  제  목 : 그리스 인들이 표현한 인간의 얼굴이에요. 조회수 : 2286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07-02


차분하고 이상화된 기념조각상에서 기괴하게 생긴 과장된 가면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성격에 관한 그리스인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얼굴에 초점이 맞춰졌답니다. 눈에 채색을 하거나 상감을 하는 것은 대상을 살아있는 것처럼, 때로는 위협적으로 보이게 했지요. 전설에 따르면 고르고 메두사와 시선이 마주친 사람은 그 자리에서 돌로 변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위협적으로 표현해야 했겠죠?

그리스 후기에는 유명한 남성, 때로는 여성의 초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서 장군, 시인, 철학자들이 각기 하나의 통일된 양식으로 표현될 정도였는데,기원전 2세기 페르가몬에 있던 통치자의 도서관에는 이러한 종류의 조각상이 많이 전시되었다고합니다. 조각의 대상이 사실주의 시대 이전의 인물일 경우, 유형화된 초상이 창조되었어요.




극적인 형태의 가면들이에요. 이러한 가면들은 아마포에 뻣뻣하게 풀을 먹여 만든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불가사의한 미소를 띠고 있는 어린 소년의 대리석 두상입니다.



소포클레스(220~180 BC)의 대리석 두상이에요.



 "

  이전글 : 그리스인들이 생각한 인간의 모습
  다음글 : 올림피아의 올림픽 제전에 가볼까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