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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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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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6월달 토요문화기행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 1608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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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효종대왕의 능인 녕릉에 있는 재실의 모습입니다.
역사의 고장 여주에서 우리는 조선의 깊은 속살을 들추고, 숨쉬게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기름진 쌀과 
양질의 도자기 생산지로 
그 위상을 떨쳐 왔던 여주 땅.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곁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신륵사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생가가 있는 곳.
그리고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지혜롭고 후덕하고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왕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의 능이 자리잡고 있으며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려고 발버둥친 효종대왕의 능이 있는 땅.

지금은 폐허가 되어 
그 자취를 찾아보는 것도 힘겨운 고달사
그러나 그 가운데 자리 잡은 아름다운 부도가 있는 땅 여주.

이 땅에서 우리는 길목마다 자리 잡고 
아름답게 피어난 이름모를 꽃향기도 맡아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깊고 깊은 역사속으로 우리를 초청하는
여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고장 이천의 이웃, 여주기행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일시 : 2016년 6월 11일(토) 오전 7:30
참가대상 : 초등학교 어린이를 포함한 누구나
참가비 : 1일당 2만원
참고사항 : 차량 형편상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합니다.

답사장소 :
교회 → 파사성  김영구가옥(해시계) → 고달사지 → 원종대사 혜진탑 → 신륵사 → 영월루 → 영릉 → 녕릉 → 명성왕후 생가 → 교회

참가신청을 할 때는
이름-학교-학년-엄마폰-자기폰을
기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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