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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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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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4월달 토요문화기행: 한양도성 성곽, 성균관, 창경궁 산책 조회수 : 18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24-03-31



2024년 봄학기 
토요문화기행의 주제는 K-Culture입니다. 최근들어 세계는 한국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범위가 음악(K-POP), 영화(K-MOVIE), 음식(K-FOOD), 주거환경(K-LIVING) 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더욱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것입니다. 


4월달 토요문화기행은
조선의 개국과 함께 축성되기 시작한 한양도성과 조선의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 그리고 창경궁을 산책하려 합니다. 

한양도성은 태조 이성계가 쌓아 올렸고, 이후 세종, 숙종, 그리고 순조 때 고쳐 쌓았는데, 시기에 따라 다른 축성방식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돌의 모양과 축성방법을 살펴보면서 어느 왕 때 쌓은 것인지를 찾아보는 것도 산책의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성곽 산책이 끝나는 혜화문 근처에서는 최고의 맛집에서 메밀국수를 먹을 예정입니다. 

점심식사 후, 둘러 보게 될 성균관과 창경궁에서는 조선 왕조의 교육제도와 왕실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 사도 세자, 장희빈, 소현 세자, 그리고 많은 역사적인 사건과 만날 예정입니다. 

모임시각 : 4월 27일 오전 8시
출발시각 : 오전 8시 15분
학습장소 :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균관, 창경궁
신청마감 : 4월 14일(주일)까지
참가비용 : 38,000원(점심값 포함)

참가신청을 하신 분은 아래의 계좌로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 
305-890998-21207 박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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