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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끊임없는 기도의 사람 에드워드 멕켄드리 바운즈 ① 조회수 : 256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5-09-25
끊임없는 기도의 사람 에드워드 멕켄드리 바운즈 E. M. Bounds ①

1835년 8월 15일 미국 서부의 미주리에서 태어난 바운즈는 그 지역에 감리교를 정착시키는데 주요한 몫을 한 사람이다. 그는 가난하게 살기로 작정했고 설교에 대한 소명을 받은 이후로는 결코 결혼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생애의 대부분을 말을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이 엠 바운즈는 12살이 되었을 때 자기가 자라난 곳에서 신앙 고백을 하고 교회의 성도가 되었으며, 19세의 생일을 맞이하기 두 달 전에 그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그 후로 5년 동안 여러 사건들을 처리하면서 성공적인 법률가가 되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판사, 검사 그리고 의뢰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바운즈는 비범하고 영향력 있는 법률가였다.
이러한 눈부신 평가를 뒤로하고 1859년 바운즈는 그의 법률 사무소의 문을 닫았다. 거절할 수 없는 부르심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그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고자 결심하였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설교하는 자로,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자로 부르시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성경을 여러 차례 읽었으며 존 웨슬리의 설교집을 탐독했다. 24세 때, 그는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존 플레처(John Fletcher)의 생애를 기록한 책이 특별히 유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때부터 하나님의 사람들에 관련된 전기와 자서전을 폭넓게 읽기 시작했다.

1860년대에 노예제도로 인해 전쟁이 발발했을 때 바운즈는 연합군의 군목으로써 활동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무덤으로 둘러싸인 고향 마을과 폐허가 된 농가 그리고 부상당한 전우들을 바라보면서 그의 진정한 고향은 이 땅이 아님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1876년 9월 바운즈는 에마 엘리자베스 바르네트와 결혼하였으나 10년 후 그의 아내는 49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이제 다시는 그의 사역을 계속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설교 사역의 길로 부르셨기에 계속 전진해 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아내와 두 아들을 땅에 묻어야 했던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였다. 이러한 죽음들은 그로 하여금 성경 연구에 더 몰두하게 했고, 더 나은 소망에 대한 확신과 의구심에 대한 답을 찾도록 했다. 이때 바운즈는 천국이라는 책과 부활이라는 책을 썼다.

1890년대 초에 그는 크리스천 잡지사의 일을 하였으나 남부지역 감리교회에 퍼져 가는 자유주의 사상을 막아내지 못한 자책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교회가 성경의 인도로부터 얼마나 멀리 표류하고 있는지를 알리고자 자신의 모든 혜택과 미래의 연금까지도 포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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