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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끊임없는 기도의 사람 에드워드 멕켄드리 바운즈 ② 조회수 : 248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5-09-25
끊임없는 기도의 사람 에드워드 멕켄드리 바운즈 E. M. Bounds ②

바운즈는 매일 새벽 4시에 홀로 기도로써 주님을 만나고자 일어났다. 그의 일과는 7시까지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아침 식사를 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몇 편의 설교와 책을 쓰면서, 중간 중간에 쉴 때마다 기도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가족들도 그와 더불어 새벽 4시에 찬양하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기에 바운즈의 믿음은 해를 거듭할수록 굳건해졌다.

그의 생애 중 마지막 10년 동안 바운즈는 단지 몇 차례만의 집회를 수락했다. 그러나 설교를 수락할 때마다 간절한 기도를 하지 않은 채 결정한 경우는 없었다. 나이가 들고 쇠약해졌다는 이유로 설교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를 매일의 기도에로, 그가 사용하는 용어로 표현하자면 기도사업에로 부르고 계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어느 날 호머 핫지라는 애틀랜타의 목사로부터 설교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열흘간의 집회였다. 바운즈는 오후 3시에 설교했다. 핫지가 회상하기를 "그는 첫날 적은 회중에게 별 영향력 없이 설교했고, 그 설교의 주제는 기도였습니다." 핫지는 바운즈와 다른 한 분의 설교자와 함께 방을 썼다.
"저는 다음날 새벽 일찍이 한 사람이 침대에서 눈을 비비며 일어나 날이 밝아오기까지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는 조용히 기도하기를 수 시간 계속하며 저와 저의 무관심 그리고 여러 목회자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중보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다음날 오후 3시에 설교했고 같은 주제인 "기도"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이 집회는 핫지와 바운즈 두 사람에게 전환점이 되었다. 전담 사역자로서는 아직 경험이 없는 핫지에게 바운즈와 함께 한 8년간의 교제는 즐겁게 가르침을 받는 기간이었다. 바운즈는 핫지를 수년 동안 해오던 기도의 응답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와의 사귐 안에서 즐거워했다.

바운즈는 그에게 당부하기를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참된 기도의 삶을 위한 필수적인 것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도록 간구하라고 했다. 이러한 필수적인 요소들은 바로 믿음, 신뢰, 소망, 열정, 인내, 좋은 성품, 그리고 행함, 순종, 그리고 분별력이었다. 이것 외에도 바운즈는 핫지에게 성경 말씀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구하는 법을 가르쳤고 능력있는 설교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쳤다.

바운즈는 점점 중대 되는 자유주의 사상의 물결에 거슬러 나아가고자 하는 큰 갈등에 처해 있었다. 감리교도로서의 바운즈는 "성령의 조명 하에 기록된 성경의 절대적인 영감설을 반대하는 것과는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그의 기도가 얼마나 확신찬 말씀에 근거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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