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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돕는 배필이란? 조회수 : 2071
  작성자 : 김대회권사 작성일 : 2015-11-11
결혼이란 섬기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해 주고 섬기는 돕는 배필이 되겠다는 선언입니다)
"돕는 배필" 이란
성경에 나오는 돕는배필을 "남자를 위하여 여자를 지었다는 식으로 잘못 이해해서 자기중심적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를 돕기위해 존재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이해하여 나를 위하여 상대가 돕는 배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를 돕기 위해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행복을 위해 나라는 존재가 그를 섬기도록 그의 배필이 되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차이점를 알고, 차이점를 존중하고, 차이점를 섬기는 것입니다.
계단이 많은 높은 곳에 위치한 집에 살고 있는 세 아이를 둔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면 아이들과 힘들게 지냈을 아내를 생각하며
돕는 마음으로 시장을 들러서 장을 보아 올라갔습니다.(거의 매일)
어느날 아내는 시장을 보아 오는 남편에게 고마워하지 않고 화를 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시장보는 그 시간만이라도 아이들로부터 자유를 얻기를 원했는데
남편이 시장을 보아 오기때문에 그런 자유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가 아이들로 인해 힘들었을 것을 생각했고 그런 아내가 또다시 높은 계단과
언덕길을 오르내릴 것이 더 힘들 것으로 안타깝게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남편의 행동이 아내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돕는 다는것, 배려 하는 것은
내 관점에서 하는것이 아니고 상대방 관점에서 해야 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올바르게 돕는 것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알고 그 차이를 존중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차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를 무조건 내 쪽으로 잡아 당기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여자는 색과 모양 같은 것에서 탁월합니다.
반대로 남자는 이 부분에 대해 여자보다 감각이 뒤떨어지며 오히려 때로는 무관심하다고
할 수도 습니다.
때론 이부분에 대해서는 여자에게 결정권을 맡기고 여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오히려 결정한대로 따르며 조언에 대해 감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멋쟁이가 되었다고 말하거나 당신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인정해 줍니다.
차이를 섬긴다는 것은 이와 같이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남자와 여자,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옛날처럼 구분되어 있던 시절은 (안채/사랑채, 안사람/바깥사람)
성격차이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여자와 남자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모든것이 서로 공유하게 된
근래에 이르러서는 성격 차이는 바로 갈등과 다툼으로 연결될 수 있기도 합니다.
그것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때 갈등은 다툼으로, 상처로 발전하게 됩니다.
서로 상대의 단점을 계속 지적하며 가르치고 변화시키려 하고 그러한 것들이 곧 서로에 대해
실망하게 하며, 서로의 관계를 깨뜨리게 하는 요인이라 할 것입니다.
※ 한 예로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해 주고 섬기는 사람은
   성격유형의 끝 글자가 P(인식형)인 아내 와 J형인 남편이 있습니다.
   P형인 아내는
   계획을 세워 무엇을 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남편에게 부탁 합니다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잘 찾지 못한다거나 무엇을 해야 하거나 또는 사야 하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는 유형입니다.
  
   J(판단형)인 남편은 시간을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아내가 물건을 찾지 못할 때, 직접 찾아주는 남편, 어디를 찾아야 할 지 힌트를 주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아님 반대로 속에서 불덩이가 솟구칩니까?
   그러나 성격유형의 끝 글자가 P인 아내의 경향을 생각하고 이해하면 불덩이를 보다
   쉽게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서로의 부족은 오히려 서로의 가치를 더 많이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내 입장에서만 볼 때, 부정적으로 보면 아내는 물건을 생각없이 아무데나 놓는 경향이고
   준비성이 없이 무엇을 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자칫 비난하고 지적하고 잔소리 할 꺼리로 여겨지며 화를 내게 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를 섬기고자 할 때 내 입장에서 볼 때 상대가 나타내는 그런 부족들을 메우기 위해
  바로 그 부분에서 장점을 가진 내가 필요로 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성격 차이가 크다는 것은 섬길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주는 자가 되는것입니다.
  손해보면서 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면서 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섬길 기회가 많을수록 그만큼 가치가 높아지고 귀한 존재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장점은 상대를 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나의 단점은 상대에게 감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남편인 내가 아니면 누가 나의 아내를 사랑하고 섬길 것이며, 내가 아니면 누가 남편를 사랑하고
  섬길 것입니까?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진심으로 조건 없이 섬길 수 있도록 서로의 곁에 부름받고 세움받은
  사람들입니다.
  섬길 수 있는 아내가 있는 것이 섬길 수 있는 남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부족한 사람이 만나기에
 사랑으로 채워가는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으로 채울줄 아는 부부는
 이미 아름답게 사랑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완벽하다면 서로가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도 필요하지 않겠지요.
 두사람의 결혼생활을 사랑으로 매워 간다면 서로의 흠과 모난 부분은 성처가 아닌 멋진 하모니로
 들어날 것입니다
 사랑과 위로 그리고 격려의 말로 두사람의 결합은 더욱 풍성해지고 사랑이 넘칠겁니다
 
 서로에게 이렇게 고백해보세요
 "고맙습니다"  나의 부족함이 당신의 사랑으로 아름다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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