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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끝까지 주님을 따르고 충성한 여인, 요안나 조회수 : 372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4-09
요안나는 당시 갈릴리지역의 분봉왕 헤롯 안디바의 청지기로 일하던 구사라의 아내이다. 그녀는 한때 악귀가 들려 병을 얻었지만 예수께 고침을 받은 후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유대의 각 성과 촌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할 때 막달라 마리아와 수산나 등 다른 여인들과 함께 예수 일행과 동행하며 헌신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유로 예수 일행을 정성껏 섬겼다. 병 고침을 받은 후에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소유를 바쳐 복음의 봉사자로 살아간 것이다.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었을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고, 주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요한을 빼고는 아무도 그 자리에 없었지만, 요안나를 비롯하여 예수를 신실하게 따른 여인들은 그 자리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돌아가시자 향품과 향유를 예비했으며, 안식일 후 첫날 이른 새벽에는 예비한 향품과 향유를 가지고 예수님이 묻힌 무덤으로 찾아갔다. 그때 요안나와 다른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최초로 목격하고 부활의 증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예수님의 체포와 십자가 죽음, 그리고 장례과정은 매우 살벌한 현장이었다. 그러나 요안나는 기꺼이 골고다까지 예수를 따라갔고, 또한 예수님의 시신을 돌아보기 위해 무덤까지 찾아간 충성스런 여인이었다.

병 고침을 받은 후 평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재물을 바쳐 주님께 헌신한 요안나. 주님이 살아계실 때는 물론이고 체포되어 죽음 당하신 이후에도 변함없이 주님께 충성한 요안나의 충성스런 삶을 본받아야 한다. 요안나의 삶은 감사를 잃은 우리들에게 믿음의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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