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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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생의 앞모습과 뒷모습 조회수 : 201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2-02
연극을 보는 관객은 반드시 무대의 앞쪽에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연극 무대는 한쪽에서만 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무대의 뒤쪽을 가본 일이 있는 사람은 대단히 실망하게 될 것이다. 앞에서 보면 그럴듯하게 꾸며져 있지만 뒤쪽은 너무나도 조잡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떤가? 신앙생활의 앞면과 뒷면의 모습이 같이 아름다운가? 아니면 앞에서 보는 모습은 번지르르하지만 뒷모습은 조잡한 보조물 정도로 되어 있지는 않는가?
윌로우크릭의 빌하이벨스 목사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신앙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과 뒤의 모습이 모두 다 아름다운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고, 직접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것뿐이다. 이 역사의 뒤에서 무엇이 준비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노력한다. 자기가 높아지고, 자기가 인정받는 일만이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설이나 명절에 절도 하지 않는다. 술도 먹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 그러니까 사는 재미가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은 보이는 세상 외에는 관심이 없고, 우리는 살아계신 주님께 관심이 있다.
믿는 사람들은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린다. 그래서 인생의 앞부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뒷부분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기 원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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