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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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떤 감사 조회수 : 248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9-07
인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자연스러운 욕구를 가지고 있다. 식욕, 성욕, 지식욕, 출세욕, 재물욕, 명예와 권력에 대한 욕구 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특별히 재물에 대한 욕구는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욕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적당한 재물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망이 인간을 추하게 만들고 범죄의 원인이 되게 하는데 있다.

인간이 적든 만든 자신이 소유한 재물을 죽을 때 저 세상으로 가지고 갈 수는 없다. 그래서 대부분 자녀에게 상속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장학재단이나 연구소에 기증을 하므로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록펠러이다. 미국의 수많은 마을에 있는 도서
과 체육시설은 록펠러 제단에서 세운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는 자신의 재산을 국가에 기증한 어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이다.
평소에 국가에 감사하던 한 사람이 평생을 통해서 모은 적지 않은 재산을 정부에 기증하였다. 그는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사이며 또한 보석상이었던 그는 재산을 기증하면서 “나는 민족과 신념,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보장해 준 국가에 감사하기 때문에 전 재산을 국가에 기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은 반드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기증서에 명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다. 추석을 앞두고, 하나님과 부모님,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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