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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조회수 : 340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10-12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늘 좋은 일만 경험하고 살았다면 그는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겪게 된다. 특히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며, 이것을 극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슬픔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슬픔을 극복하는 데는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그 슬픔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면 슬픔은 우리에게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래서 옛 중국의 속담에 “슬픔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성인이 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가 슬픔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슬픔은 오히려 우리에게 상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영국의 에드워드 교수는 “슬픔의 참된 의미와 힘을 아는 자만이 참 기쁨의 맛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슬픔을 겪어 본 사람은 기쁨의 순간에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슬픔이 닥칠 때 그것을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유익하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에게 다가온 고난을 피하려 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받아들이셨다. 그래서 십자가의 잔을 받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면 달게 받겠노라고 기도하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사업을 완성하셨다. 제자들도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실망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다. 우리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을 통해서 오히려 자신을 성숙하게 하는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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