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축 과정의 중요한 공사들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작업 가운데 가장 난위도가 높은 지붕타설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붕은 고도가 높은 뿐만 아니라 경사가 급해서 거푸집을 설치하고, 철근을 배근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잘 이루어져서 아무런 사고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층에서 뒤뜰로 바로 연결되는 긴 회랑의 물받이 공사도 이루어졌고, 조적작업 및 시설 설치를 위한 고도를 측정하는 작업도 이루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한가지 목적을 향하고 있는데, 그것은 건물의 완공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것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교회 지붕에 콘크리트타설을 위한 거푸집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타설된 콘크리트가 양생되고 나면, 티타늄징크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지붕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지붕 거푸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크레인을 이용하여 거푸집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후에 거푸집에 철근을 엮는 배근작업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 1층에서 뒤뜰로 연결되는 긴 복도인데, 비나 눈이 왔을 경우에 물이 잘 빠지도록 수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 고도계를 이용하여 설계대로 건축이 이루어지도록 표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사진은 고도계로 높이를 축정하고 있는 모습이고, 아래의 사진은 고도계에 의하여 측정된 부분이 붉은 실선으로 나타나 있는 장면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설계도에 의해서 진행됩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설계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