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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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압전기(150kw) 인입공사를 하였습니다. 조회수 : 6560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12-27


고압전기를 받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BC 600년경, 고대 그리스 과학자 탈레스가 호박(琥珀)을 모피에 문지르면 전하를 띠게 되어 가벼운 물체를 잡아당기는 것을 보고, 최초로 전기현상을 발견한 후 전기는 현대인의 편리한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를 나타내는 영어단어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는 호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의 ‘엘렉트론’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의 시설은 100KW이하의 일반전압으로 가동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150KW의 고압전기를 끌었습니다. 이것을 시설하는 데에만도 1,500여 만 원의 비용이 추가되었지만 나중에 자꾸 차단기가 떨어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을 한 것입니다.





▲ 고압 전기를 끌기 위해서는 우리 교회만의 변압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변압기를 설치하기 위하여 전봇대를 심고 있는데, 지상방식으로 할 때는 두 배 가량의 비용과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봇대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진은 변압기를 올리기 위한 기반시설인 전봇대 두 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 변압기에서 교회로 연결되는 고압전선인데, 땅속에 매몰되어 교회로 들어갑니다.



▲ 변압기에서 교회 내부로 전기가 들어오면, 메인 배전판으로 연결되고 이곳에서 각 실과 시설로 전기가 공급됩니다. 이 배전판은 우리 교회 전기 공급을 위한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고압전기 인입공사를 마친 후 전선이 지나가는 땅을 원상 복귀시키고 있습니다.



▲ 150KW의 전기를 공급하는 고압변압기가 H변대 위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시설을 통해서 끊임없이 전기가 공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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