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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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대토목의 상수-우수-오수관설비를 하였습니다. 조회수 : 4003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12-27


부대토목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대토목공사란, 땅을 파고 기초를 놓는 본 공사 외에 진행되는 토목공사를 말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실시되는 부대토목공사는 경계를 위한 석축 쌓기와 하수, 오수관을 묻는 작업입니다.

하수관과 오수관, 우수관을 묻고 상수도관을 확보하는 일이 대대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건축이 시작되면서부터 고민하던 문제가 우수관로를 확보하는 일이었는데, 대체로 원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수, 우수관은 인체로 말하면 소변과 대변을 처리는 기능과 관련된 것입니다. 아무리 잘 먹어도 배변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그 고통이라는 것이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건강한 사람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사람이라고 했지요.

이런 기능을 억지춘양으로 교회에 갖다 붙여보면, 교회의 나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나눔의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곳에서 해야 할 일도 열심히 퍼내는 일입니다. 우수관, 오수관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이지만, 우리 교회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나누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 부대토목공사를 위한 측량을 하고 있습니다.



▲ 상수도관을 묻고 있습니다.







▲ 우수(빗물)관과 오수관을 매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교회 주차장 입구에 빗물을 흘려보내기 위한 우수 트랜치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 우수관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 중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우수관을 확보하는 일이었습니다. 교회 주변에 우수맨홀이 없기 때문인데, 시청과 교회, 지역, 그리고 시공사가 잘 협조되어서 우수관을 은혜롭게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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