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 버린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려는 주님의 은혜속에서
다시 대강절이 찾아왔습니다.
대강절은
부활절 이전에 준비기간으로 사순절을 지키는 것처럼
성탄절 이전 네 주간 동안 지켜지는 절기이지요.
고대문서를 보면
대강절은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날>로 지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매주 한 개씩의 촛불을 켰는데
한 주.
그리고 또 한 주.
차곡차곡 촛불을 밝히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