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죄 | 조회수 : 155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7-08-27 |
아모스가 예언하는 내용은 한 마디로 사회악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1:3부터 시작되는 긴 예언의 내용들과 그 속에서 반복되는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라는 구절은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다메섹을 향해, 가사(블레셋)를 향해, 두로를 향해, 에돔을 향해, 암몬을 향해, 모암을 향해, 그리고 유다를 향해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암2:4a)라고 선포되는 구절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가?
어떤 사람은 서너 가지 죄 때문에 꼬치꼬치 따지는 하나님이 쩨쩨해 보인하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서너 가지 죄는 번역이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서너 가지의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셀 수 없이 많다는 뜻이다. 죄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선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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