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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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목마른 삶, 벗어나기 조회수 : 156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광야생활은 마셔도 목마른 삶이 계속되는 장소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목말라 견딜 수 없다고 끊임없이 모세를 향하여 불평과 원망을 터뜨렸다(출 17:1~3). 그때 그들의 목마름은 물이 없기 때문이었지만, 오늘날 우리의 목마름은 영혼의 고갈, 정신적 고갈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광야의 이스라엘처럼 현대를 사는 우리도 또 다른 형태의 광야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목마름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 즉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필요하다(요 4:13~14).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은 성령의 세례를 받거나, 방언을 터뜨리거나, 병이 낫는 것과 같은 극적인 체험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체험은 광야생활의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온 것인데, 자유를 갈망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느끼면서, 불평에 대한 응답을 받으면서, 험난한 노정을 겪으면서 순간순간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도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걸으면서 순간순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러면 현대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목마른 삶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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