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에스더: 오직 한 남성 위해 자신을 가꾼 여인 | 조회수 : 2043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3-29 |
에스더는 분명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그녀가 왕후로 선택된 데는 그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도 크게 작용했다. 각 도성에서 뽑혀온 왕후 후보들은 1년 동안 원하는 것은 모두 공급받아 몸치장을 하고 왕에게 나아갈 수 있었다.(에2:13) 그러나 에스더는 그들을 주관하는 내시 헤게가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가 하라는 대로만 따랐는데, 이것은 그녀가 순수하고, 현명한 여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그녀는 허영심이 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몸치장을 하지 않았지만, 왕의 기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시의 지시를 따르므로 오직 왕 한 사람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다. 자기 나름으로 온갖 기교를 부려 치장한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왕의 기호에 맞게 절제된 몸치장을 한 에스더의 아름다움은 단연 돋보였을 것이다.
모든 여성은 아름다움을 타고 태어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특히 사랑하는 남성 앞에 아름답게 비치지 않을 여성은 없다. 문제는 자기가 사랑하는 한 남성을 위해 꾸미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남성을 위해서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에스더의 지혜로움을 배울 필요가 있다. 또한 하나님께 아름답게 보이려는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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