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저녁 양평 금식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장로님내외,김권사님내외,원권사님,이동수집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총 7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저녁 8시에 교회에 모여서 약 40-50분정도 달려서 기도원에 도착하였습니다.예배당은 약 200석 정도 규모로 그리 커보이진 않았습니다만,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모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이윽고 30분정도의 뜨거운 찬양이 이어진 후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고 설교 도중도중 찬양도 있었습니다.설교가 끝난후 개인기도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목청껏 주니~~~~~~임 부르짖어도 주위에서 들을수 없을만큼의 빵빵한 앰프덕분에(?) 개인기도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찬양과 기도시간도중에 영광의 날이 속히 오리니 ~~ 라는 구절이 맘에 깊숙히 꽂혔습니다.그간 너무 인내와 헌신과 봉사 라는 주제에만 집중해 왔는데, 이제 영광의 날에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그럼 난 무슨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라는 현실적 의문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보는 기도원이라서 내심 궁금한 점도 없진 않았지만 주님의 성전 이라는 점에서 어디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김권사님! 덕분에 유익한 기도시간 가지게 되었슴을 감사드립니다.

3월에는 더욱 많은 남선교회분들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영적인 눈이 더욱 뜨이고 치유도 받으시고 은혜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기도원 인도해 주신 김권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