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아침은 쌀쌀합니다. 그러나 청명(淸明)이 얼마남지 않은지라 오후엔 시리도록 화창합니다.
썩 잘찍은 사진은 아니나 그나마 기회를 잘잡은 사진인지라 올려보았습니다.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나단에게 있어서 하늘은 꿈을 실현시켜주는 장소였지만 모든 비난과 극복하기 힘든 고난과 역경이기도 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고난과 역경이 없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꿈과 점점 멀어져 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자신을 돌아봅니다.
깨어나 무언가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순간 하늘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이미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일 출근길이 즐거워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