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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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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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집트문명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회수 : 1787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09-07-31






8월달에 진행되는 박물관 기행은 8월 30일(일)까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의 소장품 231점을 중심으로 한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특별전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전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나일 강의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이집트인들의 삶에서 나일강은 매우 중요했던 것이지요. 이집트의 고대 문명은 주기적으로 범람하는 강물이 가져온 비옥한 토지 위에서 이룩되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을 보며 세상의 창조에 대한 신화를 이야기하였고, 그 신화에서 지배자 파라오(바로)의 권위를 빌려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자연 속에서 삶의 풍요를 보장받은 그들은 현세의 삶이 내세에 까지 영원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각각 신과 왕, 그리고 삶과 죽음을 테마로 이루어졌으며, 3000년 이상 이어졌던 이집트 문명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1부와 2부에서는 이집트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내세관 그리고 파라오를 통해 이집트의 절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부와 4부에서는 일반 백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3부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상을, 4부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죽음과 내세관을 보여주는 부장품과 미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 여름방학에는
현대교회 어린이 여러분을 아주 특별한 전시회로 초청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9년 8월 18일(화) 오전 7시30분까지 교회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인원: 선착순 35명으로 제한합니다.
행사: 이집트문명전 & 고고학상설전시관 & 차마고도 특별전
비용: 25,000원(입장료 8천원, 식사비 7천원, 관광버스비와 기타경비)
참고사항: 8월11일(화) 오전 9시에는 목사님과 함께 이집트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왕 간 것이니
국립중앙박물관의 고고학 상설전시관을 둘러보고
차마고도(실크로드보다 먼저 형성된 고대의 교역로)특별전시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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