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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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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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잉카문명전(태양의 아들_잉카)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 2002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01-06




ㅇ전시명: 잉카 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ㅇ모임일시:
       - 예비모임: 1월 18일(월) 오전 10~12시
       - 박물관모임: 1월 21일(목) 오전 8시
ㅇ참가자격: 현대교회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한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들
ㅇ참가비: 25,000원(입장료, 대형버스비, 점심값 등)
ㅇ인원: 차량 형편상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합니다.
ㅇ기타사항:
       - 예비모임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 신청할 때는 신청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동서 문명의 십자로-우즈베키스탄의 고대문화전>도 관람할 예정입니다.


현대교회 박물관기행 팀에서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잉카 문명전_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회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문명전> 전시의 일환으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파라오와 미라>에 이어 세번째 마련된 전시회입니다. 1년 6개월에 걸쳐 준비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현대교회의 아이들이 잉카문명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될 유물은 페루의 안데스 고대문명부터 1,532년 스페인제국 침략으로 멸망할 때까지의 잉카시대 유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라르코에레라박물관, 시판무덤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하였습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20세기 세계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들입니다. 또한 안데스 고대문명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주 솔직하고 담백한 모체의 토기들과 이집트 미라와는 다른 안데스 미라의 실제적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크게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기원전 3,000년 전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
여기에서는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가 소개됩니다.

2부: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치무왕국 등이 주요 주제입니다.

3부:
황금의 제국, 잉카.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방법 등을 알기 위해서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의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으로 여겼던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적인 모습을 전시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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