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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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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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간창고>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탐험 조회수 : 2035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02-20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숱한 박물관을 다녔습니다.
온 나라를 뒤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역사의 배경과
옛사람들의 높은 미의식을 보여주기 위해서
호기심과 열정에 불붙어 박물관을 찾아 다닌 것입니다.

본다는 것이 사는 의미였던 그리스인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일회용 이미지 속을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고품격 이미지를 만나게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뿌리가 어디인지를 알려주고 싶은
이 갈망을 채워주는 곳이 박물관입니다.

2010년 봄학기에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위해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아래와 같은 주제로 박물관기행을 떠납니다.

3월1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4월10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5월 8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미술관
6월12일(토) 미정



3월달에는
구석기시대로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탐험을 합니다.
우리 역사의 뿌리를 캐내서 우리역사가 지만 맛과 멋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10년 3월 13일(두번째 토요일) 오전 7시30분
장소: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참가자: 초, 중, 고생들과 부모님
참가비: 1일당 15,000원(점심값 포함)
식단: 가쯔오복음밥, 매콤쇼유생라면, 하야시소스덮밥, 자장오므라이스
        식사가 일본풍이네요 ^^~
참고사항:
        참가신청을 할 때는 참가지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록하세요.
        무엇을 먹을지 꼭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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