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이문명은
기원전 8세기부터 3세기에 걸쳐
흑해 북쪽의 초원지대를 중심으로 성립된 기마 유목민족의 문화인데,
유목민족 중에서도 오래된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문화입니다.
그들이 남겨둔 봉분(고분)에는 왕족이나 귀족들의 시신과 함께
뛰어난 금 세공품들과 같은 많은 보물이 매장되어 있었는데,
이 유물들은 이집트 파라오의 피라미드와 함께 비교돼곤 했습니다.

스키타이 문화는 적석목곽분이라는 무덤 양식이라든가
황금 숭배 등이 신라문화와 흡사하다 해서
학계 일부에서는 신라문화의 원류로 지목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크라이나 국립중앙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스키타이, 사르마티, 훈족, 키에프루스 등
북방 유라시아와 흑해 연안문명의 유물 260여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스키타이 황금문명의 세계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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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월 19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 한가람미술관(예술의 전당)
회비 : 20,000원
참고 : 이번 여행은 스키타이 황금문명전과 더불어서
         서울의 강남지역을 산책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신청할 때는 이름과 부모님 핸드폰, 자기 핸드폰번호를 기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