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홈  >  사역  >  토요문화기행

"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목록보기

  제  목 : 2025년 봄학기 토요문화기행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 65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25-03-09



영국의 시인 존던(John Sonne)은 그의 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자체로 완벽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
대양의 한 부분

세상에서 홀로 존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땅의 문화와 역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수 십년, 수 백년, 또는 수 천년 동안 이 땅에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봄학기에는 여러분과 자녀들을 우리 고장 역사기행으로초대합니다. 
 

이천은 아름다운 땅입니다.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는 없지만 고즈넉이 누운 설봉과
올망졸망한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이천 땅은
어머니의 품속 같이 따뜻합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려질 만큼 질 좋은 이천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도자기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자리잡은 도자기
봄이면 흐드러지게 노란 꽃망울을 터드리고, 가을이면 주렁주렁 붉은 열매를 맺는 산수유
우리나라에 8그루뿐인 백송 중에서도 그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이천백송
신라 말 도선이 심었다는 반룡송
이천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듯 튼튼하게 자리 잡고 선 지석묘 등등
3월달에는 우리 고장 이천을 살펴보려 합니다.

일시 ; 2025년 3월 29일(토) 오전 8시~오후5시
장소 ; 이천시
대상 ; 초등학생
참가비 ; 30,000원
계좌번호 : 
하나은행 305-890998-21207 행신

록할 때는
이름-학교-학년-엄마폰-자기폰을
목사님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10월달 토요문화기행 참가신청을 마감합니다.
  다음글 : 3월 토요문화기행 신청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