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여행이 되려면
목사님이 소개한 책들을 열심히 읽어야 할거다.
너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단순히 외국, 특히 꿈에도 그리던 유럽을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인생에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그런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단다.
그러려면 여행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한 거야.
아는 많큼만 보이고, 깨달은 만큼만 담아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똑똑한 준영이니까 잘 준비해 줄 줄 믿는다.
이 사진은 로마의 심장이었던 <로만포룸>을 배경으로 찍은 것이다.
로만포룸은
로마제국이 시작된 카피톨리노 언덕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옛로마의 유적이지..
지금은 옛 흔적들만 남아 있지만,
이곳에 서면... 로마 황제들이 호령하는 소리, 원로원에서 원로들이 토론소리,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상상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단다.
우리도 곧 이곳에 서게 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