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미입니다^0^♥

여기 진주는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개천예술제로 하늘에는 수십개의 애드벌룬,

또 시민들의 얼굴에는 축제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남강에는 유등축제로 인해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가득하고

밤하늘엔 수백발의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습니다.

그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맘껏 축제를 즐기고 잇어요.

진주 실크페스티발에는 가수(슈가^-^;)도 온다고 해서

학교가 난리가 낫습죠!ㅋㅋ

이번 53회 개천예술제는 태풍 매미의 수해로

축제규모가 축소되긴 햇지만 수만의 인파가 몰려

<과연 개천예술제!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하는 탄성을 자아냇습니다.

제가 진주에 사는게 자랑스러울 따름이죠!s("ㅁ<)z



예정되엇던 가을소풍도 수해로 인해 놀이문화를 삼가자는

마음으로 미뤄지고 중간고사도 끝이 났습니다.

이제 가을이죠? 예쁜 하복에서 칙칙한 자줏빛 춘추복으로

갈아입고 보니 진여중(진주여자중) 교복은 달력이 따로 없어요;

사람들이 진여 학생들이 자줏빛 춘추복입으면 <벌써 가을?> 하니 말이죠;

(참 촌스럽기 그지없는 색이지만 나름대로 입을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줄이겟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