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물론, 너도 그렇겟지만,

우리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쯤엔,

컴퓨터, 인터넷 없이도 즐겁게 놀앗는데, 지금은 상상도 안된다 ;ㅋ

언니는, 가끔 친구들하고 편지를 보내고 또 받고 하는데,

그런 거,, 디게 좋아한단다 ; ㅋ

1분 1초도 안되어서 뿅! 하고 오는 메일보다는,

쓰는데 공들이고 우표 정성스럽게 붙여서

춥지만 빨간 우체통 찾으러 뽈뽈 뛰어다니고,

우체부 아저씨 손을 거처 하루, 이틀이 걸리더라도,

내손에 편지지가 들렷을때의 느낌은, 정말 좋아^ -^ ;

메일에도 물론 정성 담을수 잇지만,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는 마음이 가~득~ 담겨잇는것 같아서^ -^;

언니 개학이 목요일이네, 너는 개학 햇지 ?

소앵이 중 2네 ; 한창 눈치밥 먹을 ; 중간에 낀 ; ㅋ

언니는 이제, 3학년 ; 크헉 ; ㅠ 언제 편지할게 ;

기다리는거, 설레고 좋지 ? (근데, 하루이틀, 그이상은 짜증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