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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가 제일루 늦었네... 조회수 : 2218
  작성자 : 박민혁 작성일 : 2004-08-09
에구 얘들아 미안하다...
큰오빠가 젤루 늦게 오고..
유럽 다녀온지 벌써 3일이나 지났네...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T.T
토요일에는 정균이랑,윤영이랑,지웅이랑 목욕탕 가서 때미느냐고(때를 넘 세게 밀어서 살이 다쓸렸다T.T아퍼 죽겠어ㅠ.ㅠ)못들어와 보고 주일날은 예배드리고 정균이 집까지 데려다 주느냐고 못들어보고 일요일11시부터 자기시작해서 오늘오후7시까지(대략 19시간 정도 잔듯^^)자느냐고 지금에서야 와본다..

아직두 내 머리속에는 유럽여행의 모든것이 영화의 한장면 처럼 스쳐지나간다.
처음 도착했던 런던의 히스로공항부터 로마 다빈치공항까지....
헤어질때는 어린애처럼 슬펐지만 다큰애가 울수는 없지않니??ㅋㅋ
나의 26명 동생들이 잘들지내고 있는지...궁금하네....

친척동생 정균이..
언제나 어디서든 분위기 맞춰가며 분위기메이커 역활한 정균이..
여기들어와보니깐 애들이 너때문에 다들 재밌었다고 하니깐 내가 더 좋고 고맙다..

그리고 여행시작할때 공항에서 처음 만났던 충현이...
어떻게 친해지나 솔직히 고민했는데 나를 너무 잘따라주고 언제나 나의 편이 되준 듬직한 충현이..너때문에 내가 언제나 편하게 지낼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린의 여걸SIX 수미,슬기,선화,소진,경순,다희.....
베네치아에서 돌아오던 배에서 친해졌던 너희 여섯명때문에 이오빠는 너무나도 즐거웠단다...
인천에서 우는모습을보이던 우리 수미씨!!!(울긴 왜 우니??)
나를 언제나 베시트1로 하겠다던 슬기(나두 니가 베스트다^^)
테이프안경의 주인공 선화...(잘 어울리더라)
웃으면서 화내는 소진이...(난 니가 웃는게 두려워^^)
디카 잊어버려서 고생한 경순이....(경순아 아쉽다~~)
트레비분수에서 아이스크림 사준 다희!!!(맛있게 먹더라^^)
어쨋던 이 오빠는 너희들을 잊을수가 없단다..
어디에 있던 오빠 잊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리고 우리의 달무티 중독자들....한이,희성,태우,윤영,지웅이..
언제나 호쾌한 웃음으로 모든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한이(한아 너의 웃음소리가 그립다...)
침묵의 카드게이머 희성(말좀하지 그러니...)
정균이 충현이의 귀염댕이 태우(태우야 너 디게 웃겼어^^)
일진들의 친구 윤영이...
영원히 내편이라던 지웅이까지.......
언제다시모여서 달무티말고 다른것도 하자꾸나...

소영이처럼 일일이 다이름 못적어줘서 미안하구나...
내가 머리가 좀나빠야지...응???
너희들이 다 이해할줄알고,....

이제너희들을 언제쯤이나 다시만날까...
선화는 다모여서 에버랜드 가자는 소리가 있던데...
진짜루 가자꾸나...당연히 선화가 돈은 다 부담하고...푸헤^^

더쓰고 싶은말들이있지만 다음에 하자...
오빠가 약속이 있어서리...

연락들 하고...
내 연락처를 모르는 아이들땜에 적어주지...
011-9042-2254
글고 MSN메신져 아이뒤는 nimbus12@hotmail.com
다들잘지내고 또 오마...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렴...

-너희들을 보고싶어하는 민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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