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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중국 역사기행에 관한 공지사항입니다. |
조회수 : 2117 |
작성자 : 박행신 |
작성일 : 2003-05-17 |
평안을 빕니다.
sars로 인하여 중국여행이 전반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중에도
청소년 역사기행에 대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10명 정도가 신청하였는데
6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현지 여건에 따라서 진행여부를 최종족으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현지와 직접 연락한 바에 의하면 상황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컨데 8월초에는 여행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전화위복으로 중국 현지의 위생상태가 급격히 호전되고 있어서
이번 sars 여파가 중국의 위생상태를 개선하는데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중국 역사기행 및 문화체험을 통해서 중국 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는 없겠지만
가급적이면 함께 여행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 중입니다.
여행 코스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일정이 일반 관광객들은 가지 않는 곳이 여러군데 포함되었기 때문에
일정과 시간 상의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원만하게 일정이 잡히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계획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 인천공항 → 북경공항 → 연길공항 → 호텔투숙
화요일 백두산 → 천지 → 장백폭포 → 용정(북간도) → 일송정 → 해란강 → 대성학교 → 조선족마을(?)
수요일 도문 → 두만강 → 북한땅 조망 → 과기대 → 복지병원 → 연길공항 → 북경 → 호텔투숙
목요일 만리장성 → 명13릉 →이화원 → 원명원 → 벽운사 → 북경대학교(청화대학교)
금요일 천단 → 마르코폴로다리 → 주구점(북경원인이 발견된 동굴) → 후통(문화혁명 때 홍위병들이 지식인들을 죽인곳) → 왕푸징(북경에서 가장 번화한 곳, 젊은이들의 거리)
토요일 혁명박물관 →천안문광장 → 자금성(고궁) → 북경공항 → 인천공항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고 느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져서 힘들 수도 있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여행경비는 아마 90만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협의 중인데, 우리 일정에 맞춰서 경비가 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행성수기이고요.
중국 비자관계와 기타 안내 사항은 참가자가 확정된 후 다시 안내 메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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