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본여행은 30명만 데리고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싱가폴과 인도네시아의 대학에서 특강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이미 4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더군요.
그래서 "관광버스 1대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후에도 계속 참가신청을 해서
50여 명이 되고 보니 관광버스 1대로도 어림없는 숫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린이역사기행>이나 <청소년기행>은 사업상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목사로서의 신앙을 가지고,
교육적인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없지만 2번에 나눠서 다녀와야 할 것 같군요.
50명이 함께 하는 여행은 효율성이 떨어져서
제가 생각하는 <여행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중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결정대는대로 준석이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의 참가여부를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