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과거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이번 겨울역사기행은 강화로 다녀왔습니다. 역사 박물관 강화. 이 작은 섬 강화는 선사시대로부터 분단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땅입니다. 이 섬에서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이 민족의 역사를 아름답게 만들어 갈 주역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기행문을 최선을 다해서 쓴 친구들도 있고, 쓰기 싫은 기행문을 억지로 쓰느라고 고생한 흔적이 보이는 친구들고 있군요. 이번에 쓴 기행문에 대해서는 여름역사기행 때 한 사람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쓰는 친구들은 잘 쓰도록 하세요.

여름방학 역사기행은 진도에서 고창까지 이어지는 남도 역사기행입니다. 7월말 경에 있을 예정이며, 강화도 역사기행의 기행문을 올리지 않은 어린이는 참가시키지 않을 예정입니다. 물론 그 다음 여행(근대사 역사기행)에는 다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여름 역사기행은 4월5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