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홈  >  사역  >  어린이역사기행

 "

목록보기

  제  목 : 고적답사 기행문 조회수 : 1743
  작성자 : 김민경 작성일 : 2003-07-28
더운 날씨에 우리나라 역사와 선조들의 유물들을 알아 보기 위해 고적답사를 갔다. 부산,남해안지역을 알아보는 여행이었다.
첫째날은 이천에서 출발해서 송광사에 갔다.송광사에는 조계산이 있는데 그 산은 좌익과 우익이 충동될때 사람들이 많이 죽었던 곳이다.또 송광사에는 부도밭이 있는데 부도밭에는 부도탑이 있고부도탑 안에는 스님들의 사리가 있는데 사리는 스님들이 죽었을 때 나오는 보물이다. 송광사에서 3대 승보도 알게 되었다. 석가모니의 사리,송광사의 스님들,해인사의 불경 세가지가 3대 승보이다. 고인돌공원에 갔다.고인돌공원에서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고인돌이 많았는데 북부지방은 밑에 큰 돌 두개가 받치고 그위에 넙적한 돌이 있었다. 또 남부지방은 넙적한 돌 하나가 있는것과 작은돌 여러가지가 밑을 받치고 위에 넙적한 돌이 있는것 2가지가 있다. 다음은 낙안읍성에서 임경업장군이 낙안읍성을 하루만에 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는 임경업장군의 용맹함을 나타내는 이야기이다. 순천 왜성에도 갔었다. 순천 왜성은 순천이 일본에게 뺏겼을때 일본인이 쌓은 성이라고한다. 관음표에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비가 있었다. 거북선안에도 갔다. 거북선 내부를 관찰하고 옛날 장군들이 쓰던 투구도 써보았다. 꼭 장군이 된 기분이 들었다. 진주성에 가서 김시민장군의 동상을 보고 논개의 추상화도 보았다논개는 의기(의로운 기생)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 이유가 일본 적장과 함께 자살해서라고 한다. 나도 이순신장군, 임경업장군, 논개 이분들처럼 나라에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역사기행 2번째날 공룡발자국을 보러 상족암에 갔다. 발자국은 내발과 맞는것, 더큰것, 작은것이 있었다. 갯벌레도 보았는데 여자애들은 갯벌레를 보고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질렀다. 공룡을 실제로 보았으면 좋겠다.그다음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산도에 갔다.한산도엔 이순신장군님의 유적이 많다. 특히 한산도에서는 그 전에 이순신장군님이 왜군을 물리쳤던 곳이다. 그리고 한산섬에서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일 기억나는 것이 학익진법(학이 날개를 핀 모습의 진영)으로 왜군을 무찌른 이야기다. 또 다시 통영으로 가고, 통제영에 들렸다. 그안에 병관이 있는데 세병관은 옛날 삼도수군통제사의 본부였다. 그곳에선 주로 무슨일을 했었을지 궁금함을 뒤로한채 거제도 포로수용 소유 적 공원에 갔다 그곳은 옛날 6.25전쟁때 북한군, 중국군, 소련군, 여자포로를 잡아 놓았다고 한다. 마네킹을 보았지만 정말 끔찍했다. 옛날 6.25때의 끔찍한 현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우리를 위해 싸워준 조상님들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벌써 역사 기행 3일째.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다. 낙동강 하구언에 갔는데 비가 많이와서 위험했다. 낙동강 하구언은 낙동강하구둑이라고도 하는데 역할은 물이 역류되어 강물이 짜게 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에 갓다. 자갈치 시장은 불이 난적이 있어 지금은 현대식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자갈치시장은 시장이 세워지기전 모두 자갈밭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태종대에서는 놀기도하였다. 그곳은 다른 바닷가와 다르게 모래가 없고 자갈이 있어 아프긴 했지만 발바닥 지압이 되었다. 태종대는 태종 무열왕이 태종대에서 군사훈련을 시켜서 태종대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 쓰레기장인 신석기시대 패총에 갔다. 조개 무덤이라는 뜻인데 정말로 그곳에는 조개껍데기가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고래 뼈도 있었다고한다. 환경보존이 잘 되었다면 지금도 남해안에 고래가 살았을 것같다. UN군 무덤에는 처음이 아니어서 다시한번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 돌아가신 UN군에게 감사하고 싶다.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으면 우리는 공산국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방학때마다 역시기행을 통해서 큰 보람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이번 역사기행으로 선조들의 감사함과 세상의 빛과 소금이되는 하나님께서 크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역사기행 갔다와서
  다음글 : 목사님께...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