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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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은이 기행문] 조회수 : 1935
  작성자 : 박다은 작성일 : 2003-07-28



무더운 7월달의 여름.. 7월 21일... 세번째로 역사기행을 출발하였다. 이번에는 새벽 2시라는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기에,
차에서는 시끄러운 소리라곤 찾아볼수 없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앞줄에 앉은 수다맨조는 깔깔대며 엄청난 소음을 냈다. ㅜ_ㅜ 그덕분에 잠은 조금밖에 못자고, 도착하자 마자,
조계산 송광사에 도착하였다.
조계산은 좌익과 우익이 충돌하였을 때,
사람들을 많이 죽인곳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과 함께, 우리는 역사에 남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히틀러 같이 나쁜 역사를 남기지 말고,
좋은 역사에 남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 조계산에 올라가다보니 부도탑을 모아둔 부도밭이 있었다,
부도밭은 넓은 잔디에 부도탑을 옮겨 둔 밭이라고 한다,
부도탑 안에는 석가모니의 사리가 있다고 하는데,
탑안의 사리는 스님들을 화장하고 나면,
스님들 몸속에서 나오는 진주 같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절의 세가지 보물을 알게되었다.
세가지 보물은
석가모니의 사리, 해인사 팔만대장경판(해인사 불경),송광사고승 이라고 한다. 이런 세가지 보물을 "3대승보"라고 한다.
송광사의 중요한 중심부분은 대웅전 이다
대웅전은 중심에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중심부분이 되었다고 한다..
그 주위에는 더 훌륭한 건물들이 많았다. 목사님 께서는
우리도 한가지 꿈을 정하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국보사에는 들어가려고 했으나, 들어가지 못하게, 외부인 출입금지를 해놓아서 못들어가보았다.
그 다음으로 고인돌 공원에 가게 되었는데, 고인돌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북방식 고인돌은 밑에 돌을 놓고나서, 윗쪽에 큰돌을 얹어, 고인돌을 완성하고
남방식은 커다란 돌을 그냥 위에다 얹어놓는다..
목사님이 고인돌 이야기를 해주실때 나는 딴짓을 해서;; 잘 듣지는 못했지만,
구덩이를 파서 그 주위에 돌멩이로 감싸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고인돌위에서 사진한방 찰칵 찍고나서 우리들은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낙안읍성은 성 안에 집들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성이었다.
또한 낙안읍성 앞쪽은 왜군들이 쳐들어오는것을
막기위해 구덩이를 파서 강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것을 해자라고 한다..
또, 낙안읍성 안에있는 집들은 보존되어 있는데,
민속촌으로 바뀐 곳에서 벼 익은것을 고르는 물건을 발로 돌리다가,, 발이 찡겨서 ㅠ_ㅠ 얼마나 아팠는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그렇게아팠던 민속촌 사건 뒤로, 우리는 배고팠던 배를 채우기
위해, 낙안읍성 앞에있는 식당을 찾았다.
옛날 풍경 그대로 나던, 그 식당;;
맛있게 밥을 먹고난뒤, 우리는 왜성을 찾았다.
왜성은 말그대로 일본인들이 우리 수군을 무서워 하여,
도망갈때 만든 성인데,
지금은 터만 남은 상태이다,
그 터에는 갈대가 많아서 나를 또한번 열받게 만들었다.. ㅜ_ㅜ
갈대에 긁혀서 피가 났다 ㅠ_ㅠ 겪어보지 않은사람 몰라!
차에서 나는 또 잠이나 자고나서 몇시간 뒤에 도착한곳,,,
관음포였다.
관음포에는 이순신 장군의 시체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노량진에서 이순신장군, 즉 충무공의 마지막 전투지에서 충무공은
목숨을 거두고 마셨다...
또한 조선시대에 우리나라가 빼앗긴후, 논개라는 기생이 왜군
부장을 꼬시어, 무슨 바위에서 같이 떨어져 자살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그 바위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ㅎㅎ
그대로 두둥실 떠내려 갔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나는 지금까지 논개가 장군이름인줄 알았는데;;
기생이었다는 말에 놀랫다.
그렇게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를 찾았다.
그런데, 숙소는 늦은시간이라 쉽게 구할수 없어,
목사님이 힘들게 구하신 숙소,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편히 잤던거 같다고 생각든다, 놀만큼 놀고 비개싸움도 하고,, 티비도 보고..
그렇게 밤을 지내고, 새벽6시에 일어나 우리는
7월 22일 두번째 역사기행을 떠났다...
그렇게 몇시간 동안 달려 도착한 곳은 상족암, 쌍발이 라고도 불리는 바다에 도착하였다 ㅜ_ㅜ
내게는 아주 무서웠던 바다 ㅜ_ㅜ...
원래 우리나라와 일본은 붙어있었는데, 지각변동으로인하여 끊기게
된 뒤, 공룡들이 번식해서 살았다고 본다.
그래서 공룡발자국을 찾아보았는데, 발가락이 있고, 매우 큰줄만
알았던 공룡발자국이, 코끼리 발자국 만했던거 같다,
발가락 자국은 안보이구 뚱그런 공룡 발바닥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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