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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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역사기행을 다녀와서...(너무 긴거아닌가..) 조회수 : 1766
  작성자 : 차한 작성일 : 2003-07-29
7/21~7/23일 까지 순천에서 부산까지 2박3일로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처음에 엄마가현대 교회에서 역사기행을 간다길래 신청을 했다. 재밌을꺼 같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도 많이 간다고 하니 내가 안갈수는 없었다.
기행가기 전날 7/20일날 9시에 교회에 가서 잤다. 가슴도 설래고 주위에 같이 자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도 시끄러워 잠을 뒤척였다.
기행 떠나는 날에 새벽2시에 출발해서 5시간뒤에 아침밥을 먹었다. 그리고 처음간 여행지는 조계산에 있는 송광사란 절에 갔는데 그 조계산이란 곳은 좌익과 우익이 충돌해서 양인들이 많이 살해됐다는 역사가 있는 산이었다. 송광사란 절로 올라가는 도중에 비석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것은 "부도"라는 비석이었다. 그 비석 안에는부처님의 "사리"라는 것과 다른 고승들의 사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 사리는 사람이 죽었을때 화장하는 것처럼 부처님과 고승들을 화장하면 뼈가 타면서 그 가루속에 반짝이는 보석같은 것이었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 그 말을 듣고 놀랐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평생 야채만 먹고 도를 쌓으면 진짜 사리같은 것이 나올까?하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 생각하든 신기한건 신기한거였다^^. 그리고 절위에 올라갔는데 "대웅전"이란 큰 사당(?)이 있었는데 그 절의 우두머리 건물이었다. 그리고 천개의 불상을 모셔놓은 어떤 사당이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그안에 부처님1000명이 있었는데 하나하나에 부처의 능력이 깃들어 있다고 하였다. 더 둘러보려고 했지만 아침이르게 간 터라 아직 문을 여러곳 안열은거 같아서 돌아보지 못하고 그냥 내려왔다. 내려가면서 스님 한분을 봤는데 우리에게 관심을 주셨다.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다 부처님 예기까지 갔는데 부처님을 구지 사람으로 표현하면 1명이지만 능력으론 3000명이라고 하셨다. 나는 이때 목사님이 1000명의 부처불상을 모셔놓은곳 앞에서 말한 것이 떠올랐다. "부처님은 1000명인데 하나님은 1명이라도 부처님 1000명분이라서 하나님이 더 월등해"라는 말을 생각했다.
내려와서 차에 타기 전에 문제를 봤는데, 올라가면서 예기한 불교의 삼보(세개의 보물)문제를 내셨다. 내가 먼저 차에 탔는데 내가 답한건 "부도안에 있는 부처님의 사리,합천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불경,송광사의 고승"이라고 답했다.
그다음엔 고인돌 공원에 갔는데 고인돌공원이라해서 북방식고인돌처럼 생긴 고인돌이 무더기로 있을줄 알았다. 막상 가보니 북방식 고인돌은 없고 듬성듬성 돌덩어리만 있었다.그리고 설명을 들어보니 그 돌덩어리는 남방식 고인돌이고 그밑에 시신이 있다고 하였다.고인돌 무덤사이를 다니다보니 상하좌우에 돌이 깔리고 밑에도 돌이 깔린 방같은것이 보였다. 나는 무슨 구덩이인줄 알았는데 역시 설명을 듣고 보니 그것도 무덤이라고 하였다.그리고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돌크기가 중간인 곳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다. 내가 찍은 사진포즈는 내가 생각해도 멋졌다-☆.
박물관에 들어가 보니 무덤형식에 대한 물건들이 있었다. 그중 내 눈길을 끄는것은 돌 무덤 밑에 있는 해골이었는데 진짜라고 했다. 여자애들은 그거보고 좀 무섭다고 했지만 신기했다.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해골까지 도굴하다니···. 무슨 옹기두개를 포개놓은 것도 신기했는데 그것은 "독방"(?)이라는 무덤형식이라는데 옹기안에 사람을 넣고 포개어 묻는다고 하였다. 그 고인돌을 보고나서 고인돌은 그냥 북방식 고인돌만 있는것이 아니었구나,하는것도 배웠고 여러가지 무덤형태도 알게 돼었다.
그다음 낙안읍성으로 갔다. 그 읍성에는 적군의 침입을 한번에 하지 못하도록 성앞에 고랑(?)비슷한것을 파놓아서 적군이 쳐들어오면 다리를 거두고 성위에서 화살을 쏴 적군의 공격을 방어했다고 한다. 우리는 성벽위에 올라가봤는데, 성벽과 수루(?)가 좀 간격있게 떨어져있어서 밑에가 보였다. 그리고 성있는곳을 돌다가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는데 점심을 먹다가 입있는곳을 깨물었다. 우둑소리가 났고 매우 아팠다. 피도 났다. 그리고 먹다가 계란 후라이를 시켜서 비빔밥에 맛있게 비볐는데 수컷개미가 날아와서 밥위에서 기어다녔다. 망할...-_-. 그래서 점심밥때는 불만이 있었다.
다음으론 어떤 들판같은 곳에 갔는데 벼랑같은데 서보니 성이란걸 알았다. 그성의 이름은 "왜성"이라는데 왜적이 이순신장군을 무찌르려고 쌓은 성이라고 했다. 그래서 좀 기분이 나빴다. 그이유는 왜적이 쌓은 성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엔 충무공이순신이 전사하셔서 맨처음 안치된 장소에 갔다. 안에는 뭐 비석같은게 많고 구경할게 많을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기대이하였다. 비석이 1개 있고 글씨가 빨간색이여서왠지 느낌이 껄쩍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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