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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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역사기행 조회수 : 1937
  작성자 : 김한을 작성일 : 2003-01-19
이천 신하초등학교 4학년10반 김한을

교회에서 역사기행을 한다고 해서 1월6일에 출발했다.
처음에는 서울로 출발해서 경복궁, 종묘, 창경궁에 가 보았다. 경복궁은 조선초기인 태조 3년에 지은 궁궐로 임진왜란 때 불탔으나 고종 9년에 대원군이 다시 세운 곳이다.
종묘는 조선 선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창경궁은 두번이나 불에 타고도 일제시대때 동물원으로 이용되는 슬픈 역사가 있었다.
다음날에는 사직단, 창덕궁, 덕수궁을 답사했다. 사직단은 옛날에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흙을 맡은 신과 곡식을 맡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창덕궁은 국보인 돈화문이 있으며 태종이 정궁인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인조반정으로 궁궐 일부가 소실되기도 하였고,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다. 후원(또는 비원)은 임진왜란 대 대부분소실되고 현재 남아 있는 누정은 역대 임금에 의하여 복원된 것이다.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덕수궁에 들어가 보았는데 일본에게 의해서 많이 파괴되어 석조전과 정문인 대한문만 남게 되었다. 우리 나라가 일본에게 나라을 빼앗겨 지바받지만 않았어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훌륭했을 텐데... 우리 나라가 더욱 더 나라를 위해 힘썼으면 이런 난리는 겪지 않았을 텐데 조정에서는 당파 싸움만 해왔으니 지배받은 이유가 뻔하다. 지금부터는 우리 나라를 사랑하여 다시는 이런 수모를 껶지 않는게 나의 소원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우리나라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날은 수원 화성을 구경했다. 화성은 정약용이 거중기로 만든 큰 성이다. 조선 장조 때 세운 것으로 궁궐보다 싸우는 곳이 더 많았다. 석궁을 쏘는 구멍과 뜨거운 물과 쇳물을 붓는 구멍도 있었다. 그뿐 아니라 신호로 보내기 위한 봉화대도 설치해 놓았다. 봉화는 평상시에는 1개, 적군이 멀리 보일 때는 2개, 적군이 국경 가까이 왔을 때는 3개, 적이 국경을 넘으면 4개, 전쟁이 일어나면 5개 모두 피워 신호를 하였다.
그럼으로써 다른 성에 알리는 것이다. 이렇듯 옛날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이 큰 성을 쌓을 때 필요한 협동심과 노력이 없었으면 성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는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며 정부에서도 싸우지 말고 협동심과 노력을 키워서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임진왜란과 일제시대때 겪었던 끔찍한 수모들은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나는 이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다짐을 하고, 그 다짐을 하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수 있는 훌륭한 한을이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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