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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유적답사 기행문(최현석) 조회수 : 1782
  작성자 : 최현석 작성일 : 2004-01-09
역사기행 견학 기록문

교회에 새벽 2시 30분에 가서 30분 동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역사기행을 떠났다.
차에 타자 마 자 나는 피곤해서 잠이 들었고 7시에 어느 식당에서 아침으로 김치찌개와 김밥을 먹었다.
그리고 역사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운 강 고택으로 갈 때 많은 옛날 집이 보수 공사를 하는 것 을 볼 수 있었다.
운 강 고택에 도착하자 목사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들어 갈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운 강 고택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운 강 고택은 옛날 밀양 박씨들의 세거지였다고 말씀 해 주셨다. 그 다음으로 만화 정에 갔다. 만화 정은 옛날 시인들이 일부러 경치가 좋아 자주 오거나 쉬는 곳이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문이 잠겨 있어 사진만 찍고 차에 타서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청도 석빙고로 갔다.
청 도는 주로 소싸움과 감이 유명한 곳이었다.
그곳에 석빙고는 조선 세종 때 건립한 얼음 창고 였 다고 한다. 지붕을 홍예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기둥이 없고 홍예로 가려진 응달에 추운 날씨를 이용해서 그쪽에 물을 부어 얼음을 얼렸다고 한다. 옛날에 그런 생각을 이용해 얼음 창고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그 다음으로 도동서원에 갔다.
도동서원은 김굉 필 선생의 영정을 모셔둔 곳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김굉 필 선생께서 제자를 돌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서 동재, 서재(학생들의 방)와 옛날의 초등학교인 서당, 중학교인 서원, 대학교인 성균관을 배웠는데 역시 서원이라 모두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소한 것이라도 좀더 다르게 만들어서 다녀온 서원마다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평 문씨의 세거지에 갔었다.
이때 일본, 중국과 우리나라의 마당 차이점을 말씀해 주셨다.
일본은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지게 만들어져 사람이 다니는 곳을 돌로 나머지는 잔디나 자갈 등으로 깔았다고 하고, 중국은 완전한 인공으로 만들어져서 시멘트 등으로 우리나라는 자연과 어우러져 흙으로 깔았다고 한다. 이웃나라라도 이런 생각이 달라서 생활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음식점을 들려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동생 소 민이가 갈비탕을 먹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그런 생각이 나지 않아 다행 인것 같았다.
맛있는 갈비탕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육 신사에 갔는데 육 신사는 사육신 즉 박팽년,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웅부로 업적을 가려 박팽년의 자손이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곳은 지붕이 달랐다. 팔 작 지붕, 맞배지붕, 부섭 지붕으로 지어졌는데 너무 화려해서 옛날에 디자인을 너무 잘했던 것 같다.
다음 목적지인 삼가 헌 으로 갔다.
그 곳에서 남, 녀 차별이 생겨 집의 구조도 따로 나눴다고 한다.
안채에서 조금 옆으로 가더니 큰 연못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잔치하거나 시를 읆을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큰 연못은 큰 네모 모양에 가운데에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옛날에는 대부분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산의 나무를 베어서 만든 고분이 있었다.
그 고분은 옛 신라 귀족들의 무덤으로 하늘 높이 있을수록 위엄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5분간 휴식을 목사님께서 주어서 잠시동안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모텔에 가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씻고 일기를 써서 일기 검사를 했는데 그때 난 지금처럼 느낌을 많이 쓰지 않아서 충고를 받기도 했다. 그래서 둘째 날에는 꼭 느낌을 많이 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우리를 이렇게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역사기행 둘째 날은 너무 피곤한지 늦게 있어 나서 바쁘게 행동했다.
그리고 시작했는데 너무 시간이 늦었는지 목사님께서 뷔페에 간다고 해 놓고 빵과 귤, 초코 우유를 주시고 바로 가산산성에 갔는데 너무 실망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산산성에 가서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산산성은 조선 12대 왕인 인조 때 건립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마을을 보호하려고 건립했는데 이 곳에서 6.25 전쟁 때 북한 군(중공군)과 잦은 전투를 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읍 성과 장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읍 성은 작은 마을을 둘러싼 것으로 그 예로 혜미읍성을 말할 수가 있고, 장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긴 산성이라고 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사람이 현명해야 장성이고 현명하지 못하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진짜 산성은 하느님께서 만들어주신 산성으로 우리의 나쁜 습관을 막아준다고 하셨다.
그 다음에 송림 사에 갔는데 송림 사는 고구려의 스님이 불교를 전파해 주었는데 그 본보기로 쌓은 절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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