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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사기행 기행문(김현웅) |
조회수 : 1591 |
작성자 : 신해숙 |
작성일 : 2004-01-15 |
처음으로 교회에서 역사기행을 갔다
새벽 3시에 출발하여 5시에 밥을 먹고 7시에 경북 지역에 도착했다.
목사님을 잘 따라 다니지 않으면 길을 잃어 버린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맨처음에 운강 고택에 갔다
여자들이 쓰는 방는 안채,남자들이 쓰던 방은 사랑채라고 했다
그리고 신라 사람들의 무덤에 갔다.
나와 친구들은 무덤에 올라가 미끄럼도 타고 산처럼 높은 곳에도 갔다 .
그런데 그 곳은 무덤 같지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무덤위에서는 놀면 안되는 곳이었다
또 석빙고에도 갔다 .
석빙고는 여름에 얼음이 녹지 말라고 만든 것이다.
또 석빙고 안은 정말 추웠다
그래서 석빙고는 냉장고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옛날 사람들은 정말 지혜로운 것 같다.
둘쨋날은 가산 산성에 갔다.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개울가 비슷한 곳에도 갔다
그 다음에는 송림사에 갔다
송림사에서 석탑도 보고 무늬가 있는 색다른 문도
보았다. 참 신기했다.
그 다음에 다동부라는 곳에 갔다
다동부는 6.25전쟁때 썼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꼭 전쟁이 금방 다시 일어날 것 같았다
또 안동에 있는 화회마을에 갔다
그곳에서 여러가지 모양의 탈도 보고
비빔밥도 먹었다. 그리고 장식품도 샀다.
또 우리들을 MBC방송국에서 취재도 했다
역사기행 마지막날에는 4~5 군데를 다녔다.
맨 먼저 안동에 있는 봉정사와 도산 서원에 갔다
도산 서원은 퇴계이황을 모신 곳이다.
그리고 퇴계이황 선생님의 묘에도 갔다.
그리고 영주에 있는 부석사에 갔다
3층 석탑을 보았는데 매우 오래된 것 같았다
소수 서원은 조선시대 최초의 서원이라고 목사님께서 알려 주셨다
그 곳에서는 KBS 에서 취재를 하였다
역사기행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 재미있고 유익하게 역사기행을 하였다.
이번에 느낀 점은
옛사람들이 이렇게 훌륭한 줄 몰랐다.
훌륭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고, 자원도 깨끗하게 쓰고,
서당과 서원에서 많이 가르켜서 위대한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옛날 집도 폐쇄하지 않고 자손들이 아직도 쓰고 있는 것에 놀랐다.
처음으로 가본 역사기행이 낯설었지만 다음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가고 싶다
그리고 처음 써 본 기행문이어서 부족한 게 많은 것 같다
다음에는 좀더 잘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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