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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민서꺼에요~@@ |
조회수 : 1563 |
작성자 : 박민서 |
작성일 : 2004-01-19 |
나는 이번에 경상북도 지방으로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새벽 2시에 엄마가 깨우셔서 일어나 준비하고 교회로 갔다.
함께갈 친구들이 많이있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는 교회차에 탔다.
재민이와 함께앉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첫번째는 운강고택이였다. 그 고택은 운강이라는 사람이 지어준 주택이여서 이름도 운강고택이라한다. 건물이 170년이나 되어서 오래된 지붕에서만 산다는 와송이라는 이끼가 있었으며 또 새로 알게된것은 남자와 여자의 출입문이 각각 따로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소대문을 보고 정라 만화정엘갔다. 그옆에 강이있었는데 강에서 배를 타며 시와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청도 석빙고는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석판도 있었다.
석빙고에 들어가는 얼음은 깨끗한 돌로 웅덩이를 둘러싸고 물을 붓고 얼음이 얼면 잘 잘라서 석빙고에 옮겨 놓는다고한다.
난 그냥 석빙고에 물을 채워넣는 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그다음 도동서원에 갔다. 서원은 지금의 중학교와 고등학교같은 옛건물 이다. 학문이 높은 사람들만 갈수 있으며 김괭필이라는 분이 도동서원을 만드셧다고하며 인상깊었던것은 환주문 이다.
환주문은 크기가 작았는데 그 이유는 고개를 숙이며 겸손한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작게 만들었다고 한다.
둘째날은 송림사라는 절을 보고 전쟁 기념관에 갔다.
그곳에서 TV로만 보던 대포, 탱크, 미사일, 박격포, 맥아더 장군 사진등을 보고 안동 하회마을에서 옥색으로 빛나는 낙동강을보고 비빔밥을 먹었다.
아주 맛이 있었고 게다가 영국 여왕의 생일 잔치까지 치르고 가서인지 기분도 좋았다.
생산서원과 삼후섬, 신새통, 7층석탑등을 보았다.
마지막날 안동 봉정사를 보고 도산서원에갔다.
도산서원은 도원서당과 기숙사, 전시관도 있었다.
퇴계 이황선생님의 석상과 시가 새겨진 바위, 퇴계선생님의 묘지, 퇴계선생님의 생가를 보고 부석사로 갔다.
그곳에 오를땐 9개의 계단이있었는데 그 계단을 오르며 소원을 빌며 올라 간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우리 가족이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빌었다.
그뒤 최초로 만들어 졌다는 서원에 가서 설명을 듣는데 운좋게 KBS에서 우리를 찍어갔다.
웅내리 벽화고분을 마지막으로 보고 집으로 돌아 왔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운전해주신 집사님들 함께한 친구들 너무 고맙습니다.
-박민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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